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신안군의 보물섬으로 불리는 증도면에서 진짜 보물을 찾는 ‘슬로시티 보물찾기’ 축제가 5월 한 달간 열린다.
▲ 염색식물원 삐비꽃바다와 갯벌이 만든 삐비 세상이라는 부제로 5월 4일부터 27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슬로시티 신안 전지역 확대를 기념하며 슬로시티위원회와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축제이다.
▲ 짱뚱어다리메인 프로그램인 ‘슬로시티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증도면 입구의 ‘관광 안내소’에서 보물섬 지도를 받고 증도의 관광지를 찾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물이 숨겨진 증도의 각 장소를 방문하여 보물지도에 스탬프를 찍고 미션을 수행하면 미션마다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고 완주하면 마을에서 준비한 특별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금밭체험, 머드체험 등 증도의 생태체험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영화관, 재활용 악기 공연, 청춘버스킹, 매직 퍼포먼스, 물고기체험 등 다양한 부대체험이 주말 집중 진행된다.
단체 여행 또는 버스 연계를 통해 쉽게 ‘보물찾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버스한바퀴 투어 상품’도 판매해 관광객들의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5월 한 달은 증도가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다”며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은 지난 4월 초 슬로시티 전 지역 확대 재인증을 받고 슬로시티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