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 감골 도서관(관장 김종철)은 관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인문학 강연,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는「감골 도서관과 학교의 소통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한다.
사전 수요조사에서 총 26개교(고등학교 8, 중학교 18)가 신청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안산시 중고등학교 곳곳에서 35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학 상상콘서트」는 문학, 사회,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안산시 관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강연으로 올해에는 24개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정욱(문학 작가), 김남훈(격투해설가), 김선영(문학 작가), 나태주(시인), 박경화(환경 작가), 이우영(만화가), 이은희(과학 작가), 제갈인철(북뮤지션) 등이 안산 청소년들과 만난다.
「청소년 꿈 그리기」는 책 읽기가 막연하고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11개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청소년들의 직업탐구를 위한 ‘책 속에서 찾는 진로’, 교과서 속 문학작품을 다시 읽어보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문학작품 다시 읽기’,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북 아트 : 나만의 책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감골 도서관 관계자는 “평생 독서습관을 위해 가장 중요한 청소년기에 독서활동이 지속되도록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할 계획”이라며,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편안하고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여기며, 독서와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감골 도서관(☎031-481-370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