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는 지난 20일 상록구청 시민 홀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보공유·협업 활성화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담당자, 동 마을 만들기 담당자, 동 지역회의 운영자 등 관계 공무원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정보공유를 통해 사업발굴단계에서부터 협업을 강화해 예산편성과정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시 재정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사업추진 7년차에 접어든 참여예산제도의 주요성과, 올해 사업의 중점 추진방향, 주민참여예산과 마을 만들기 사업간 연계방안, 성인지 관점에서 마을보기 등 안산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다년간 실제 현장에서 참여예산 강사 및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시민단체 실무형 강사를 초청해 주민의 입장과 사업담당자 관점에서 바라보는 참여예산에 대한 추진방향과 마을 만들기와 함께 보완 개선해야할 과제들을 중심으로 제시했다.
또한 전덕주 예산법무과장이 강사로 나와 안산시 직원으로서 알아야 할 안산시 재정 전반에 관한 현황을 공유하는 기회를 함께 나누며 앞으로 두 사업이 지속적으로 상생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직원 간 협업을 특히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안산시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민주성을 보완해주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연결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안산형 주민참여예산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직 내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