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서울 한강의 대표적 지류인 탄천에 설치된 ‘미금보’가 4월 27일~5월 10일 철거된다.
보를 철거한 자리에는 7월 25일까지 1150㎡ 규모 여울이 설치된다.
성남시는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 같은 내용의 하천 생태 환경 복원사업을 편다.
미금보(45.5m*1.7m)는 1990년대 농업용수용으로 설치됐으나 도시화로 농경지가 사라지면서 오래 전에 기능을 상실했다.
하천의 흐름을 막아 물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전락했다.
새로 설치할 여울은 얕은 수심에서 빠른 유속으로 인하여 수중에 폭기 현상이 발생한다.
폭기는 수중에 산소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물에서 분리되기 어려운 과잉의 유해한 이산화탄소나 질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수질개선 효과가 크다.
이러한 하천에 서식하는 생물종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여건이 된다.
탄천의 성남 구간 15.7㎞에는 모두 15개의 농업용 보가 설치돼 있었다. 과거 이곳은 온통 농지였기 때문이다.
시는 나머지 14개, 보도 연도별 계획을 세워 정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