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지역 물 산업체의 해외진출 지원과 물 산업 전반의 정책연구기관 역할을 담당할 ‘경기도 물 산업지원센터’가 2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공학관에 위치한 경기도 물 산업지원센터에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백광희 경희대 부총장, 경기도 물 산업육성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물 산업지원센터는 도가 2015년 발표한 ‘물 산업 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설치되는 것으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용인시 기흥구 소재 국제캠퍼스)이 운영을 맡았다. 도는 지난 1월 ‘경희대 산학협력단’을 물 산업지원센터의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지원센터 설립을 준비해왔다.
경기도 물 산업지원센터의 올해 사업비는 6억 원으로 센터장과 물 산업정책팀, 마케팅지원팀, 실증화 지원팀 등 3개 팀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주요사업으로는 경기도 물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연구, 국내외 물 산업 기술동향 분석 및 해외협력사업 사례조사, 물 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물 산업 실증화 지원 사업관리, 물 산업 신규인력 교육 사업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전국 물기업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3,700여개 기업이 경기도에 있을 만큼 도는 국내 물산업의 중심지”라며, “경기도 물 산업지원센터가 경희대 산학협력단의 높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 물 산업을 한 단계 높이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