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용인시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흥구 구갈동 구갈초교사거리 등 5곳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내 대각선 횡단보도는 수지구 대일초교 사거리 등 기존에 설치된 22곳을 포함해 모두 27곳으로 늘어났다.
올해 새로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곳은 구갈초교 사거리를 비롯해 상갈동 한일초교·나산초교·상갈 초교 사거리 등 어린이보호구역 4곳과 상업지역인 영덕동의 흥덕6,7단지 사거리 등이다.
시는 용인동부경찰서와 함께 교통현황과 보행수요, 현장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또 차량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보호 좌회전을 도입하는 등으로 보완했다.
시민들이 대각선 횡단보도를 선호함에 따라 시는 내년에도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추가로 대상 장소를 선정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대각선 횡단보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도 바뀐 통행체계에 맞춰 주의운전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