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화성시 동탄 중앙 이음터가 28일 이음터 강당에서 초보아빠들의 육아참여 프로젝트‘READY? DADDY!’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READY? DADDY!’는 육아에 관심은 있지만 서툰 30~40대 초보아빠들이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 아빠들과 소통하며 체계적인 육아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에는 초보아빠 30명과 3세~7세 아이 56명, 멘토 아빠 4명 등 총 90명이 참여하며 5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초보아빠들은 멘토 아빠들이 제시하는 육아미션을 아이들과 체험하고 그 결과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며, 또래 아빠들과 육아에 대한 고민을 나누게 된다.
또한 이들을 위해 매월 1회 육아전문가의 강연과 오는 9월에는 1박2일 숲 캠프도 열릴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초보아빠와 자녀, 멘토 아빠, 마을 주민 등 120명이 참석해 아이스 브레이킹과 마술공연, 놀이체험 등이 진행됐다.
조난심 동탄 중앙 이음터 센터장은 “아빠가 육아와 가사의 보조자가 아니라 또 다른 주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빠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이음터가 마을 공동체 형성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