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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
  • 김명자
  • 등록 2018-04-30 16: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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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자 정책토론회 제안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 그리고 존경하는 김포시 더블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더불어 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 정왕룡입니다.

저는 오늘 민선7기 시정책임자로 나서면서 당원동지, 그리고 시민여러분께 김포의 비전과

나아갈 길을 망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남북은 지난 27일 역사적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판문점 선언을 했습니다. 판문점

선언에는 남북이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드는데 합의하였고,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기로 하였습니다.

 

10년 넘게 제가 줄기차게 외쳐왔던 조강 프로젝트가 이제 현실화되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징표입니다.

 

저는 더블어민주당 중앙당 동북아 평화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이를 바라보는 감회가

더더욱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 핵심은 평화문화도시의 김포시대를 계승 확대 발전시켜 본격적인 조강 르네상스

김포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입니다.

 

저는 민선6기 시의원당시 평화문화 도시조례를 대표발의 하였고 디아스포라 학술대회를

직접 주도했으며 조강 관련 각종 심포지움, 정책발표를 하였습니다.

또한 민선7시 시장공약으로 조강포 민속촌 조성, 조강 스마트 시티 건설, 염하 출렁다리

건설 등 한강하구 조강관련 내용들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민선 6기 유영록 시장의 평화문화도시의 가치를 이어받아 김포를

남북의 평화 허브가 되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퍼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김포 시민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이제 김포는 변방이 아닌 한강하구 중심도시로서 한반도 번영의 핵심으로 부상할 준비를

해야 할 상황입니다.

변화냐 정체냐, 한반도를 뛰어넘어 동북아 중심으로 서느냐, 변방에 머무르느냐 기로에

서있습니다.

또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느냐, 남북 협력의 자족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느냐 상황에서

김포는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저는 10년 넘게 조강(한강하구)을 중심으로 김포의 미래를 외치고 준비해왔습니다.

이는 한강하구가 열리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의 촉도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노력을 시민들께서 인정해주셔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대세는 정왕룡을 확신합니다.

 

이는 정왕룡이 잘나서가 아닙니다. 정왕룡의 진정성과 김포의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시민들께서 인정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러기에 위대한 김포시민의 힘과 선택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평화문화 도시 김포는 남북문제등 대외적 성격의 용어에만 머물러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김포안에서의 갈등을 해소하는 평화의 가치를 생활로 정착,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정치문화를 바꾸는 것이 진정한 평화도시 김포를 구축하는데 주요한 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갈등해결사 라는 말을 동료 시의원들이 붙여줄 정도로 주민분쟁과 갈등의 현장에서

늘상 조정과 타협, 협력을 이끌어 왔던 사람입니다.

또한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 정치역정 과정에서 2010년의 유영록 시장에게 조건없는

후보 양보, 2012년 김창집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경선 승복, 민선6기 시의원 원구성

당시 상생협약문 작성, 그리고 김포시 갈등조정협의회 위원장을 맡으며 상생협력

정치문화의 정착을 위해 늘 애써왔던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제 정치역정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당면한 더불어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에 임하면서 경선 3원칙을 시민들께 약속드립니다.

 

1. 네거티브 없는 경선, 페어플레이 하는 자세로 경선에 임할 것입니다.

2. 초지일관 정책중심으로 경선에 임할 것입니다.

3. 경선결과에 승복하며 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더불어 민주당 각 후보 진영에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합니다

 

시민과 당원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한 조건과 형식에 제한

없는 후보자간 무제한 정책토론을 제안합니다. 후보자들 동의가 있다면 사회자 없는

맞장토론, 다자토론 등 어떤 경우든 상관없으며 내일 당장이라도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모쪼록 저의 제안에 담긴 진심이 각 후보진영에 전달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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