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시흥시는 오는 20일 제11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Stronger Together, 다함께 다행복’ 이라는 슬로건으로 세계인 주간행사 및 기념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세계인의 날’은 매년 5월 20일로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서, 세계인의 날로부터 1주간의 기간을 ‘세계인 주간’이라 한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세계인 주간행사는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인형과 화폐 속에 담긴 세계’展 이라는 주제로 ABC행복학습타운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형과 화폐라는 소재로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기획전시를 준비하였다. 전시회에서는 남녀노소 재미있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걱정인형 만들기, 위조지폐 감별과 러시아 전통인형인 마트료시카의 유래를 알려주는 영상도 볼 수 있다.
또한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개최되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작년에 이어 지역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의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신나는 비보이 공연, 아프리카 젬베 연주, 우리 춤 어우동, 필리핀 전통춤, 결혼이민자 동아리 기타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외국인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