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지난 2016년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문화?생활시설 이용 시 할인혜택을 주는 지역특화 카드로 선보인 ‘용인시민카드’가 출시 2주년을 맞아 제휴할인 서비스를 확대한다.
용인시는 5월 1일부터 ‘용인시민카드’할인이 적용되는 문화관광 및 생활시설 14곳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민카드는 IBK기업은행과 NH농협에서 지난 2016년 4월29일부터 신용, 체크카드로 발급돼 4월 현재 가입자 수가 5만3,466명으로 조사됐다. 에버랜드 55%, 캐리비안베이 50%, 한국 민속촌 60%를 비롯해 지역 문화, 생활시설의 각종 이용료가 10% 할인돼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로 할인받을 수 있는 시설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호암미술관, 농도원 목장, 청계목장, 용인 라마다 호텔, 리디자인 호텔, 용인 센트럴 코업 호텔, 법륜사와 화운사, 짚라인 용인, 초부리 한국패러글라이딩학교, 넥센 타이어 용인총판, 러스크병원, 덕평 휴게소 내 별빛정원 우주 등이다.
문화 관광시설 외에도 척추관절 전문병원, 자동차정비업체 등 생활밀착시설도 포함돼 시민카드의 활용범위가 확대됐다. 또 용인 관내 시설뿐 아니라 영동고속도로 상 이천시 마장면에 있는 덕평 자연휴게소도 포함됐다.
삼성화재 교통박물관과 호암미술관은 입장료를 각각 33%, 25~33% 할인하며, 법륜사와 화운사는 템플스테이 비용을 각각 20%, 10% 할인한다.
낙농체험농장인 농도원 목장과 청계목장은 체험프로그램을 각각 20%, 12~13%할인한다. 또 용인휴양림 레저스포츠시설인 짚라인 용인과 휴양림 앞에 위치한 한국패러글라이딩학교도 체험료를 25%, 10% 할인한다.
숙박업소 중에는 용인 센트럴 코업 호텔이 최대 60% 할인, 포곡 라마다 호텔과 동백 리디자인 호텔은 온라인판매가의 10%를 할인한다.
각종 생활서비스도 할인된다. 넥센 타이어 용인총판은 타이어 구입 및 타이어 정비 시 인터넷 기준가의 5% 할인, 러스크병원은 건강보험요양 비 급여 내역 10%를 할인한다.
자세한 할인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 문화관광코너 (tour.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민카드 발급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4세 이상인 시민과 용인시 관내에 있는 직장인이나 대학생이다. 발급장소는 관내 NH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 IBK기업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