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창모)는 지난 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진행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공연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사이버 상에서의 따돌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을 소재로 미래 세계에서 온 해결사의 사이버폭력 퇴치 과정을 그린 ‘미래를 부탁해’와 연예인을 꿈꾸는 주인공의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기 등 실제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요소들을 그린 드림 업(Dream up!) 두 편의 뮤지컬을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김모 군은 “앞으로 컴퓨터 게임을 할 때에 줄임말이나 욕을 하지 말아야겠고, 장난으로 친구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다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절대 그러면 안 된다고 배웠다.”고 말했다.
김창모 단원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이 음악과 춤, 코믹적 요소를 더한 뮤지컬형 교육을 통해 거부감 없이 사이버폭력의 유해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인성과 판단력을 갖게 될 것이며,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감성을 자극하는 예술 체험 교육으로 건강한 사이버윤리 문화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