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가 4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2018년도 첫 협의회의를 열어 지역 일자리 모델 발굴 컨설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석동헌 전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노사 상생 발전 방안과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전라남도가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발굴 모델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위원들은 성별, 학력별 구직자 현황과 일자리 미스매칭 원인 등이 컨설팅 결과에 반영되도록 해달라고 구체적 추진 방향을 주문했다.
지역 일자리 발굴 모델 컨설팅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지역 실태를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컨설팅해주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광양지역 컨설팅 결과가 도출되면 대불산단, 여수산단 등에 적용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선사업의 고용 위기가 목포시‧영암군의 경제 침체로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노사민정이 함께 대응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도가 고용노동부 ‘노사상생협력분야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노사민정의협의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