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3월 17일까지 국내에 발생한 고병원성 AI 잔존 바이러스에 의한 재발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오리와 특수가금 사육농장에 대해 5월 한 달간 AI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4월 26일 AI 위기경보가 ‘주의’로 하향 조정된 상황에서 바이러스 잔존 가능성이 높은 오리류와 특수가금 사육농장 450호에 대해 AI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재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검사 대상은 축사 소독 등 방역관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소규모 오리농가 및 기러기․거위․메추리 등 특수가금 농가다. 항원과 항체 검사를 해 재발생 우려를 불식하고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12월 발생 이후 전남지역 가금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입식 전부터 출하 시까지 사육 단계별로 2만 7천 건의 AI 정밀검사를 추진, 고병원성 AI 11건을 색출하는 등 차단방역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AI 전국 이동제한 해제로 농가의 방역의식이 해이해질 우려가 있다”며 “가금사육농가에서는 축사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AI가 의심되는 임상증상 발견 시 동물위생시험소나 시군 가축방역부서에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