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전라남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에게 최대 90%를 지원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 오는 6월 22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신체적, 인지적 장애 때문에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및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최종 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90%를 전라남도에서 지원한다.
보급하는 보조기기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49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19종, 청각·언어장애인용 33종 등 모두 101종이다.
보조기기 지원 신청은 주민등록지 시군 정보화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http://www.at4u.or.kr)으로 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평가를 통해 보급 대상자로 선정하고 선정 결과는 7월 20일 전라남도 누리집 또는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문형석 전라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장애인들이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통해 정보의 접근 및 이용에 편리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전남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