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용인시 기흥구 신갈천의 지류인 상하천에도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진다.
용인시는 8일 기흥구 상하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상하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하반기 착공하기 위해 이달 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전철을 이용하려고 해도 차량 통행이 빈번한 42번 국도를 따라 20분가량을 걸어가야 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42번 국도에 접한 상하동 일대는 과거엔 교통여건이 좋았으나 동백지구 개발 이후 대중교통이 이 지역을 비켜감에 따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상하천변 자전거도로 신설을 요구해 왔다.
이에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상하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이 끝나는 대로 시비 17억 원을 들여 상하동 인정프린스아파트에서 구갈교에 이르는 1.5km 구간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개설키로 했다.
신갈천에는 이미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어 이 구간에 자전거도로가 개설되면 상하동에서 하천변 도로를 통해 인근 동백지구는 물론이고 기흥역이나 기흥저수지까지도 나갈 수 있게 된다.
시는 하천 폭이 협소한 구간엔 목재 데크를 설치하고, 하천 좌우를 연결하는 인도교도 설치해 주민들이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하천에 산책로를 겸한 자전거도로가 조성되면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보다 쾌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