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수원시권선구보건소는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을 마련하고, 15일까지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헤아림’은 중앙 치매센터 전문교육을 이수한 치매 전문가가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17일부터 7월 5일까지 8주 과정이며,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권선구보건소 2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다.
1~3주차에는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 유형별 초기 증상, 치매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관리 등에 대해 배우는 ‘치매 올바로 알기’가 진행된다.
4~8주차에는 치매를 앓는 가족을 지혜롭게 돌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이뤄진다.
‘헤아림’에 참여하려면 15일까지 권선구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31-228-6977)로 신청하면 된다.
최혜옥 권선구보건소장은 “권선구보건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치매환자 대상 ‘반짝 활짝 뇌 운동’ 프로그램 이외에 치매환자 자조모임, 치매 고위험군 대상 인지강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