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가 올해 다섯 번째 ‘걷기 좋은 길 함께 걸어요’ 대상지로 남면 화태갯가길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오전 9시 시민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 직원, 시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는 화태 치끝~꽃머리산~묘두~독정~월정~치끝으로 총 11.5㎞다. 예상 소요시간은 4시간이다.
화태갯가길은 총 5개 구간 13.5㎞로 지난해 4월 개장했다. 주민들이 다니던 숲길과 해안경비를 위한 초소길을 이은 둘레길로 화태도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8일까지 시 건강증진과(061-659-4213)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당일에는 화태까지 수송버스도 2대도 운영된다. 1호차는 시청 민원실 앞, 2호차는 여서청사 앞에서 8시에 출발한다. 2호차는 8시15분 중앙동 이순신광장도 경유한다.
시 관계자는 “비만과 대사증후군 등의 예방을 위해서는 걷기만한 운동이 없다”며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 속을 걸으며 건강관리도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총 17회 일정으로 ‘걷기 좋은 길 함께 걸어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