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주시 초월보건지소가 지난 2월부터 관내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행복한 엄마! 건강한 아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월보건지소는 임산부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내 산부인과가 없어 매년 임신 및 출산 관련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 중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사랑 임산부 요가교실’은 현재까지 24회에 걸쳐 72명 참여했으며 ‘초월 맘 편한 토요부부교실’은 4회에 걸쳐 40쌍의 부부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맘 엔 베베 산후요가’는 엄마와 아기의 교감형성 및 순환기 발육을 촉진하고 엄마들의 산후 회복을 위한 운동으로 24회에 걸쳐 60명이 참여했으며 ‘우리아기 냠냠 이유식 교실’은 시기별 맞춤형 이유식 시연과 아기에게 직접 먹여 보고 반응을 보는 수업으로 2회에 걸쳐 3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산모는 “출산 후 집에만 있어 우울감이 있었는데 아기와 함께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엄마들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통합적인 건강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해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교육신청은 광주시 초월보건지소(031-760-8704, 871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