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가 거의 붙어있는데도 학교 정문이 반대편에 있어 300m가 넘는 거리를 돌아가야 했던 죽전동 휴먼빌 아파트 어린이들이 지름길로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됐다.
용인시 수지구는 죽전동 대지초등학교와 휴먼빌 아파트 사이에 있는 어린이공원 안에서 학교로 진입하는 보행계단과 후문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아파트와 연결된 공원과 학교가 담 하나를 두고 있어 아이들이 빠른 통학을 위해 수시로 담장을 넘어 다니는 등 사고 위험이 높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대로를 따라 긴 거리를 우회해야 해 학부모들이 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에 구는 용인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학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공원과 학교 사이에 후문을 만들고 나무로 된 1.5m 폭의 안전계단을 설치했다. 사실상 지름길을 만든 것이다. 또 죽전어린이공원 내에는 아이들의 동선을 고려해 보행로도 새로 조정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보행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