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수원시가 15~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18’에 참가해 내년 개관하는 수원컨벤션센터를 홍보했다.
IMEX 프랑크푸르트는 세계 최대 마이스(MICE) 전문전시회다. IMEX는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Meetings&Event Exhibition(기업회의&전시박람회)’이라는 의미다.
수원시는 경기도 마이스뷰로(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공동관 홍보부스에서 해외 각국의 마이스 주최자, 여행사 등 마이스 관계자들과 행사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을 했다. 또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의 다양한 마이스 자원을 홍보했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국제회의·전시회 개최, 컨벤션 센터 운영, 관광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융, 복합 산업을 뜻한다. 연관 산업이 다양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굴뚝 없는 산업’이라고도 불린다.
수원시는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내에 경기 남부 마이스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수원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 7620㎡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된다.
백화점, 호텔, 쇼핑몰 등 부대시설도 건립해 마이스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2019년 3월 개관 예정이다.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 시민 마이스터즈·수원 마이스 얼라이언스’를 발족해 관내 마이스 산업 관계 업체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마이스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마이스터즈(MICEters)는 MICE와 ‘서포터즈’(Supporters, 후원자)를 조합해 만든 단어로 ‘마이스 산업 후원자’를 뜻한다.
이장환 수원시 도시개발과장은 “국제적인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면 도시환경, 문화 개선 효과가 크다”면서 “수원시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해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