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황현탁)는 오는 18일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와 공동으로 ‘2018년 제1차 도박문제 포럼’(행사명: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 2018 춘계학술대회)을 개최한다.
최근 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가상화폐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거래자 상당수가 청소년으로 확인되었고, 소셜 그래프 게임, 달팽이 레이싱, 사다리 게임과 같은 다양한 불법 온라인 도박이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이처럼 도박 환경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변하여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많은 청소년이 즐기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 같은 사행성 요소가 가미된 온라인 게임 등이 확산되어 도박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도박행동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급변하는 도박 환경과 청소년 이용에 대한 현황을 보다 면밀하게 고찰하고,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급변하는 도박환경과 빠져드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2018년 제1차 도박문제 포럼을 개최한다.
첫 주제발표는 ‘청소년의 도박문제와 최신도박의 유혹’이라는 주제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북부센터 임정민 팀장이 실제 상담 사례를 토대로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최신 불법도박과 중독 위험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용석 교수가 ‘도박문제 보호요인과 위험요인에 따른 청소년 도박예방 모델개발’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위험요인 및 개입전략을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에서는 구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김용진 센터장과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김희영 교수가 급변하는 도박환경에서 청소년 도박문제의 통합적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포럼 현장에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북부센터가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 따르면 도박문제로 전문상담을 요청하는 청소년(10~19세)의 비율이 2015년 1.61%(120명)에서 2016년 3.57%(302명), 2017년에는 4.50%(450명)로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