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극한의 스포츠, ‘2018 신안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가 지난 20일 신안군 증도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신안군이 주최하고 (사)대한철인3종협회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처음 성공 개최 이후 전국대회로 승격되어 500여명의 철인3종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가 함께 출전했다.
참가선수 중 80%(400명)는 서울, 강원도, 부산 등 전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증도를 관광도 하며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황금연휴기간 대회가 열려 ‘슬로시티 보물찾기’ 축제와 증도 무료버스투어, 극단 ‘갯돌’의 마술쇼와 마당극 등으로 증도를 찾은 철인 동호인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주었다.
특히, 최고령 선수 윤휘웅(82세)씨부터 17세 주니어선수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였다.
대회 시상품으로는 농어건정과 죽염, 꽃소금 등 신안 특산품이 지급되었으며 동호인 전체 1위를 차지한 이진홍(42세)씨는 왕의 진상품인 귀한 민어건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교통이 다소 불편했지만 군 대표 관광지 슬로시티 증도에서 아름다운 우전해변과 한반도 해송숲을 끼고 달리는 대회 코스는 전국 최고였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단 한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져 굉장히 기쁘다”며, “부족한 교통망 구축 등 제반 여건을 잘 준비하여 내년에는 국제대회가 유치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한국 관광 100선,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써 매년 8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