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와 주철현 여수시장이 21일 양국 교류 활성화에 협력
하기로 뜻을 모았다.
여수시에 따르면 21일 오전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여수시청을 찾아 상황실에서
시정현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천샤오춘 정무공사참사관, 왕총롱 경제상무참사관 등 중국 대사관 관계자 6명과
순센위 주 광주 중국총영사관 총영사도 동행했다.
여수를 처음 방문했다는 추궈홍 대사는 이날 여수의 인상을 3가지로 정리했다
여수가 중국과 교류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인상을 받았다는것,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풍광이 편안하게 다가온다는 것, 시민들이 손님들을 따듯하게 환대한다는 것
이었다.
추궈홍 대사는 "오늘 방문으로 여수가 왜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인지 알게
됐다" 면서 "더욱 큰 미래를 위해서는 국제 크루즈 유치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 는
의견을 밝히면서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조언했다.
이어 "여수가 더욱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개인적인 채널과 방식대로 여수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에 맞춰 추궈홍 대사에게 국제 크루즈 여수 입항 확대,중국
여객기 여수공항 부정기 취항 요청 등을 건의했다.
주철현 시장은 중국 관광 여행사의 항공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중국 당국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과,여수가 국제크루즈 시설을 완벽히 구축하고 시후면세점 등 크루즈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추궈홍 대사는 "여수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박수관 (주)YC-TEC 회장의 추천으로
여수를 방문하게 됐다"며 "듣던 대로 참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철현 시장은 "여수는 항저우시, 웨이하이시, 양저우시, 샤오싱시,리수이시와 자매·
우호결연을 맺고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며 "더 많은 왕래를 통해 희망의 길,상생의
길을 열자"고 환영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