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가 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주요지점의 토양오염 조사에 나선다.
조사결과 토양오염 기준치를 초과하는 곳은 관리기간이 정화 조치를 취하도록 할 방
침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토양오염 실태조사 이달 말부터 6월 12일 실시된다.
조사지역은 총 18곳이다. 여수산단이 10곳으로 가장 많고 원광석 보관지역, 페기물 처
리지역, 교통 관력시설, 토양오염 사고 ·민원 발생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등도 포함된다.
조사는 대상지역의 표토와 심토 등을 채취해 전문기관인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은 구리·카드뮴 등 중금속과 석유계총탄화수소 등 21개 항목의 검
출여부를 분석한다.
시는 7월부터 9월까지 실시 예정인 분석결과 오염도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관련 기
관에 정화 조치를 명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는데, 2015년부터는 가준 초과지역이 없
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토양의 정화와 복원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므로 무엇보다 오염예
방에 노력하는 한편 꾸준한 오염조사로 정화활동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