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제2회 여수음악제에서 KBS교향악단과 협연을 펼칠 지역 학생 29명이 확정됐다.
악기별로는 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호른·트럼펫 등 관악기 14명, 바이올린·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 15명이다.
오디션은 김남윤 교수 등 KBS교향악단 관계자가 맡아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음악학교 참가를 신청한 지역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디션을 통과한 학생들은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주말 예울마루에서 KBS교향악단 단원으로부터 개인 지도를 받게 된다.
학생들과 KBS교향악단이 펼치는 협연은 제2회 여수음악제 마지막 날인 9월 2일 감상할 수 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여수음악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예울마루와 여수산단 등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 KBS교향악단이 공동 주최한다.
앞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제1회 여수음악제는 3일간 3000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여수음악제가 여수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 “올해 음악제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