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양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기에 맞춰 오는 5월31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 피해목을 제거하고, 훈증작업에 이어 소나무재선충의 확
산방지와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방제 대상 지역은 광양읍 세풍리·덕례리, 봉강면 봉당·석사리, 옥곡면 대죽·묵백리, 진
상면 비평·황죽·섬거리, 진월면 신구·월길·송금·오사·망덕·마룡·진정, 다압면 신원리 등
소나무 재선충병 집단발생지와 선단지(재선충병이 발생해 확산되는 방향 맨 앞부분),
확산이 우려되는 곳 등 총 300ha이다.
시는 산림청 산림항공관리본부로부터 중형헬기(Bell L-3)를 지원받아 오전 6시부터 11
시까지 1차(5.31~6.1), 2차(6.14~6.15), 3차(6.27~6.28)로 나눠 방제를 진행한다.
또 항공방제가 실시되는 당일에는 가급적 가축을 방목하지 않을 것과 양어장의 경우에
는 일시로 급수를 중단하는 등의 보호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항공방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산림소득과(☎797-2884) 또는 각 해당 읍·면·
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희원 산림소득과장은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인체나 가축에 피해가 없지만 혹
시나 발생할지 모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제기간에 항공방제구역과 외곽2km 이내의
양봉, 양어, 양잠 등 농가와 세탁물 건조, 식수 노출 등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