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_=전라남도는 2018년 정부 추경예산에서 조선산업 관련 예산 5개 사업 10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조선해양기업 비즈니스센터 구축,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 등이 반영됐다. 오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산업 활성화와 고용 안정, 사업 다각화 등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정부추경 예산 확보를 위해 조선기업 대표, 유관기관, 대학 교수 등의 의견을 두루 들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를 개발했다. 특히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가 직접 나서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건의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따라 조선해양기업 비즈니스센터 16억 원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 7억 원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 기술개발 기반 구축 14억 4천만 원 100피트급 대형요트 개발 49억 원 조선업 부품기업 위기 극복 지원 20억 원 등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06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 조선업 위기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조선산업을 비롯한 서남권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이번 추경 이외에도 더 많은 지렛대 같은 사업을 벌여야 한다”며 “지난 4월 신청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3개 시군(목포시, 해남군, 영암군) 지정은 물론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유치, 선박해양플랜트 전남분소 설립 등 국책기관 유치와 함께 내년도 본예산에도 조선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현안사업 반영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