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양시는 지난 25일 중·고등학교 신입생 9,046명에게 교복구입비 26억 7천879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날 신청인 계좌로 1인당 296,130원씩의 교복 구입비를 일괄지급했다. 이번에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신입생은 중학생 4,452명, 고등학생 4,594명으로 안양시 소재 학교 신입생이 8827명, 관외 학교 진학생이 219명이다.
시는 신청은 했으나 서류 미비로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학생과 집중신청기간 이후에 신청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자격요건 확인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와 주민등록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말까지 할 수 있다. 다만 안양시 학생이라도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에 진학했거나 이미 교복구입비를 지원 받은 저소득층 자녀와 한 부모가정 자녀 등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됐다.
시는 올해 1월 안양시 교복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약 3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을 다소나마 줄여드리기 위해 교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아이들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