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는 문화재활용사업으로 생생 문화재 체험프로그램 ‘청문당에서 조선시대를 바라보다’를 청문당(경기도 문화재자료 제94호) 일원에서 6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학생, 성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고자 청문당 북 콘서트 ‘현대인, 책과 음악에게 묻다.’, 초등학생 체험프로그램 ‘화공(畫工)이 되어 만나는 강세황’, 자유학기제 연계프로그램 ‘만권루 스토리텔링 진로탐험’, 대학생 1박2일 ‘헬로, 청문당!’, 생생 문화재 기획전시 ‘청문당 그리고 시(時)·서(書)·화(畫) 등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체험프로그램인 ‘화공(畫工)이 되어 만나는 강세황’은 시(時)·서(書)·화(畫) 삼절이라고 불렸던 표암 강세황의 업적을 ‘그림 부채 만들기’를 통해 직접 체험하며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안산시 소재의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청문당 답사 및 미니강좌를 포함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연계프로그램 ‘만권루 스토리텔링 진로탐험’은 안산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4대 서고 중 하나였던 청문당 만권루에서 운영된다. 과거와 현재의 책 문화 그리고 간단한 스토리텔링 기법에 대해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작가가 되어 스토리텔링을 해보는 진로 체험프로그램이다.
대학생 1박2일 ‘헬로, 청문당!’은 내국인 및 외국인 대학생 각 15명, 총 30명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통가옥인 청문당에서 한옥스테이를 하며 조선시대 가옥과 사람들의 삶을 체험하는 1박2일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는 지역 문화유산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성인 대상의 프로그램으로 청문당 북 콘서트 ‘현대인, 책과 음악에게 묻다.’가 운영된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일방적인 강의형식이 아닌 스스로 책을 읽고 다른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더불어 ‘고택음악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이 새로운 힐링의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자세한 문의는 주관사인 A&A문화연구소(전화: 010-8685-4057, 이메일: anaculture@daum.net)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