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가 여수와 순천, 광양, 보성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에 돌아볼 수 있는 남도바닷길
광역시티투어를 선보인다.
시에 따르면 남도바닷길 광역시티투어는 6월 2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
일과 법정공휴일 운행한다.
출발지는 여수 이순신광장이다. 이후 코스는 여수 오동도·이순신전망대, 광양 장도
박물관, 보성 대한다원·태백산맥문학관, 순천만 국가정원이다.
탑승시간은 이순신광장에서 9시30분이다. 엑스포역에서도 탑승이 가능한데 시간은
10시30분이다. 여수행 열차를 타고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하는 관광객들은 곧바로
광역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남도를 돌아볼 수 있다.
광역시티투어의 1회 운행 정원은 40명이며 탑승장소인 이순신광장과 엑스포역에서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8000원, 초중고 학생 2000원, 장애인·군인·경로우대자 4000원이다.
관광지별 입장료와 식사비는 탑승자가 별도 부담해야 한다.
이번 광역시티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여수~순천~광양~
보성을 잇는 남도바닷길이 선정되며 추진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관광을 확대하기 위해 인근 지역의 관광
자원을 연계한 시티투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는 남도바닷길 포함 평화안보 코스(인천·파
주·수원·화성), 백제문화 코스(대전·공주·부여·익산), 남도 맛 기행 코스(광주·목포·
담양·나주), 자연치유 코스(단양·제천·충주·영월), 선비문화 코스(대구·안동·영주·문경),
해돋이 역사기행 코스(울산·경주·포항), 평창로드 코스(평창·강릉·속초·정선), 섬과
바람 코스(거제·통영·남해·부산), 시간여행 코스(전주·군산·부안·고창)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