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가 시청 앞 공원부지에 하수저류시설을 건립함에 따라 학동지구 침수예방이
기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하수 1만20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학동지구 하수저류시설이 지난달 25일
준공됐다.
이 시설은 상습침수지역인 학동지구의 침수를 막기 위한 시설로 지난 2016년 4월
첫 삽을 떴다.
사업비는 국비 88억원, 시비 37억원 등 125억이 투입됐다.
하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등 침수가 우려될 경우 가동되며, 하수를 저장하고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특히 시는 하수저류시설 상부에 자동차 9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설 활용도를 높였다.
공영주차장은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친 후 6월 말 개방될 예정이다
.
공영주차장이 운영되면 인근 상가와 우체국, 금융기관, 거북선공원 등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한층 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동지구 하수저류시설이 상습침수 예방은 물론 인근지역의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일 하수 1만20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학동지구 하수저류시설 위로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