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영광군은 지난 6월 4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남부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광군을 비롯한 4개 시․군의 5개사 대표와 기업 관계자, 그리고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김명원 영광군수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영광군과 이번 협약을 체결한 남부산업㈜(대표 박영회)는 광주 하남산단에 본사를 두고, 국내 제조 산업의 근간인 핵심 뿌리기술을 보유한 25년 전통의 주물제조 전문 기업으로 24,111㎡ 부지에 139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공장 건립을 완료하고 본사와 공장 모두를 영광으로 이전하게 되며 40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대마산단 투자 기업인 화천기공㈜의 협력업체로 자동차 엔진부품, 로봇 부품, 공작․산업기계 부품 등을 생산하게 되며 생산된 제품은 주로 화천기공㈜ 등에 납품한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75%의 분양 성과를 올리면서 민선 6기 동안 영광군이 주력해 온 기업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현재 중견기업 2~3개사와 투자 협의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대마산단 분양을 무난히 완료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김명원 영광군수 권한대행은“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처럼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마지막까지 기업인의 동반자가 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는“지자체간 기업유치 경쟁 심화로 우량 기업 유치가 나날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투자의향기업 신규 발굴과 목표 기업의 집중 관리 등을 통해 타 산단에 비해 우수한 산업단지 분양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산단 조기 분양 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