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올해 진드기에 물려 생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환자가 작년보다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목포시가 SFTS 감염에 대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5월 25일까지 SFTS로 확진된 환자는 18명(사망 7명)이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5명(사망 1명)보다 크게 많은 것으로 환자 대부분은 60세 이상의 고연령이었으며, 여성(77.8%)이 더 많다.
SFTS는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진행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SFTS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 위에 옷 벗어두지 않기 ▲돗자리 펴고 앉기 ▲등산로 벗어나 산길 다니지 않기 ▲야외 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무릎 뒤, 다리 사이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하며,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