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는 5일 관내 4곳 공공도서관과 보건소 태교 방에 임신부들이 직접 만든 태교 책 10권을 발간해 비치했다.
이 태교 책은‘소망을 담은 태교’의 뜻을 담은 ‘소담태교’ 프로그램 참여 임신부 10명이 직접 권당 20~30매 분량의 그림책 형식으로 만든 것이다.
임신부들은 지난 3~4월 소담태교프로그램을 통해 태아에게 보내는 편지와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 등을 손 글씨와 그림 등으로 표현해 책을 완성했다.
태교 책에는 임신부와 예비아빠가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며 작성한 편지, 소망을 담은 그림, 동시, 일기, 사진, 캘리그래피 작품 등이 담겨 있다.
보건소는 이 책을 권당 5부씩 총 50부를 제작해 한국문헌번호센터에서 도서번호(ISBN)를 발급받는 등 비매품 도서등록을 마치고 보건소 태교방과 중앙, 동백, 모현, 수지도서관에 각 10권씩 비치한 것이다.
현재 소담태교프로그램 2기(5월) 참여 임신부들은 팝업북 형식의 태교 책을 공동제작하고 있다. 3기 소담태교프로그램은 9월부터 6주간 운영되며 8월 16일부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참여 임신부 20명을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담태교는 태아와 교감하는 가족태교 강좌로 임신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발간 도서량과 책을 비치할 도서관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처인구 보건소 모자보건지원센터(031-324-4929, 48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