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104만 고양시민이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사를 응원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필승기원 거리응원을 펼친다.
고양시는 오는 6월14일 개막하는 2018러시아 월드컵의 대표 팀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예선 3경기에 대한 ‘고양시민 거리응원’을 실시한다.
6월18일 예선 첫 경기인 스웨덴 전(오후 9시, 이하 한국시간)은 덕양구 화정역 광장과 일산동구 문화광장 두 군데에서 진행한다. 6월24일 열릴 2차전인 멕시코전(0시)과 3차전인 6월27일(오후 11시) 독일전은 각각 고양종합운동장 한 곳에서만 열린다.
고양시는 축구 대표 팀의 선전과 본선진출 9회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이번 거리응원을 계획했다. 지난 2006독일월드컵과, 2010남아공월드컵에 이어 3번째.
특히 예선 1차전 거리응원에서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신 한류공연단의 공연도 볼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어깨를 걸고 목청껏‘대한민국’을 외쳐볼 수도 있다.
두 군데에서 펼쳐질 예선 1차전 거리응원에는 개인용 돗자리와 간단한 먹을거리, 음료 등을 준비하면 훨씬 신나는 응원과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2, 3차전은 심야에 진행돼 영상을 보면서 함께 응원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2, 3차전 늦은 시각 응원전에 참가한 시민들의 귀가를 돕기 위해 관련부서 및 운송업체와 일부노선 증편에 대해 논의 중이며 결정 되는대로 고양시청 홈페이지, SNS, 전단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이번 거리응원전을 통해 ‘고양시민의 성숙한 질서인식’을 보여주자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가지 등을 통해 거리응원전 후, ‘쓰레기 0’에 도전한다.
고양시 천광필 체육진흥과장은 “고양시민의 열기와 뜨거운 함성을 모아 축구 대표 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거리응원을 준비했다.”면서, “모두가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