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자만과 득량만 일원 해상에 이뤄진 바다의모내기 새고막 종패 채묘작업
안전관리를 위해 해경이 발 벗고 나섰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오는 6월 말에서 7월 중순까지 여자만과 득량만
일원 해상에서 이루어지는 새고막 종패 채묘작업에 동원되는 작업선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본격적인안전관리에 나섰다 라고 8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매년 6월~7월경 여자만과 득량만 일원에서 새고막 종패 채묘을
위한 그물을 설치함에 따라 1일 약 1000여 명의 많은 인원이 동원되고 이 과정에서
제한된 작업 시간과 물때의 영향을 받아선장들이 무리하게 운항 하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상존하고 있어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민 관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해결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3차례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새고막협회 어민들과 지자체 수협 선박안전기술공단 등과의
협의 결과를 공유하고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여수해경의 안전관리 방향 설명과 함께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새고막협회(회장 채용식)를 비롯한 간담회 어민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시 인력 운송에 충분한 시차를 두고 여러 차례 이송하는 방법과 구명조끼를
일괄 구입하여 착용 하는등 적극적으로 안전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경관계자는 생계형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작업 현장에 해경 함정과 구조인력을
대거 동원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