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양시는 광양읍 칠성리 일원에 추진 중인 공공실버주택 사업을 오는 2020년 준공을 목
표로 하반기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사회적 약자인 지역 노인
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시설의 편의제공으로 보다 나은 주거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
고 있다.
시는 ‘2016년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154억 원을 지원받고, 시비
18억 원 등 총 172억 원을 투자해 실버주택 150호와 복지관을 건립한다.
또 준공 후 복지관 관리․운영비로 2억5천만 원씩 5년간 총 12억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
다.
그동안 시는 공공실버주택이 들어설 부지의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5월말 설계용역을 마무
리했다.
공공실버주택 1∼2층에는 실버복지관을 설치해 주변시설과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이 지원
된 개방형 복지프로그램으로 설치·운영되며, 3층부터는 실버주택 150호가 들어설 예정이
다.
특히, 복지공간에는 물리치료실과 24시간 케어시설을 두고, 주거공간에는 문턱을 없애고
응급 비상벨을 설치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주거와 의료·복지 등 토털서비스를 제공 한다.
노상철 건축과장은 “이번 실버주택 유치로 노인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복지시설과 복
합된 시설 설치로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주거시설로 노인들의 삶이 나아질 수있
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