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어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나란히 도착하면서 북미정상회담의 서막을 열었다.
12일 오전10시에 드디어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 세계인이 오래도록 숨죽여 기다려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게 된다.
불과 반년전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만큼 많은 난항을 겪었고 좌초될 위기까지 겪기도 했었다. 지금까지의 험난한 과정은 모두 호사다마라고 여기겠다.
기적적으로 열리게 된 북미정상회담인만큼 두 정상이 결코 가벼운 마음으로 마주앉지는 않을 것이라 믿는다. 아직도 물밑에서 많은 대화가 오가고 있지만 결국 결단은 두 정상의 몫이다.
세계사를 바꾼다는 사명감으로 대화에 임해주길 바란다. 전 세계인의 최대 관심사이자, 한반도의 미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이번 회담에 전 세계가 환호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 최후의 최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함께 지켜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