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수원 북수원도서관은 1층 갤러리에서 11일부터 7월 1일까지 ‘우리시 예술인 이부강 작가 초대전’을 연다.
‘Moved landscape’(무브드 랜드스케이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는 작품 10여 점이 전시된다.
수원 출신인 이부강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2017년 안견사랑미술전 대상, 겸재진경미술대전 장려상 등 다수 수상 경력이 있다. 그동안 개인전 5회를 비롯해 단체전·기획전을 열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했다.
이 작가는 주로 판자 조각으로 이미지를 만들어 작품을 완성한다. 미술평론가 김성호 씨는 “이부강 작가의 작업은 흔적에서 시작된다.”면서, “그의 흔적 찾기는 자신의 과거 기억을 더듬는 데서 시작되며, 그의 작품은 기억의 재생을 바탕으로 현재의 ‘나’와 과거의 ‘우리’를 연결한다.”고 평하기도 했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미술 특화도서관인 북수원도서관은 꾸준히 미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예술 작가 초대전을 열 것”이라며, “시민들이 수준 높은 미술을 즐길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228-4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