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양시는 농어촌 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비 2천2백만 원을 포함한 총 4천4백만 원을 투입해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
사업이 완료된 진월면과 다압면 일대에 취약계층 급수시설 34개소와 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생계, 의료, 주거 수급권자 등 취약계층 급수시설 34가구를 대상으로 급수배관과 수
도미터, 옥내급수관, 수도꼭지 설치를 지원한다.
또 봉강면 노인복지센터의 노후화된 물탱크시설과 옥내급수관 등 급수시설물을 교체한다.
아울러 매년 겨울철이면 옥내급수관이 자주 얼어 어르신들의 수돗물 이용이 불편하다는
건의사항을 반영해 진월면 추동경로당의 옥내급수관을 교체할 예정이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지구에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 추
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양질의 수돗물 복지 혜택을 받을수 있
도록 급수시설 현장 점검 팀을 적극 활용해 옥내급수관 누수 등 무료 점검을 펼치는 등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정수처리의 핵심시설인 침전지와 여과지 내를 청소
하고, 조경수 전정 등을 통한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또 용강정수장에 분말활성탄 주입시설과 정확한 수질모니터링을 위한 노후된 수질자동측
정기, 배수지 노후 전동밸브 교체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