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가 ‘용가리과자’와 ‘링거팩 음료’ 등 어린이 건강 위협식품 판매행위를 특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115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반은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 3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 등 13명으로
편성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
어린이 건강 위협식품 판매 △어린이 정서 저해 우려 제품 판매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용가리과자’는 액체질소를 얼린 과자로 입에 넣으면 코와 입에서 연기가 나와 많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지난해 이 과자를 먹은 초등학생이 위에
구멍이 뚫리는 사건이 발생해 위해 논란이 일었다.
마찬가지로 유원지 등에서 아이들이 즐겨 먹던 ‘링거팩 음료’도 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불량식품으로 최근 드러났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비위생적으로 제작되는 불량식품이
많다”며 “어린이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29일까지 배달전문 음식점의 위생상태도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치킨, 피자 등 배달음식 취급업소 260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