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가 ‘착한교복’으로 런웨이를 수놓을 청소년 모델을 찾는다.
경기도는 ‘2018 경기 청소년 교복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할 도내 청소년을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내에서 우수소재를 활용해 생산한 ‘착한교복’을 도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널리 알릴 청소년 모델을 선발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평소 패션과 모델에 관심 있는 경기도내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기한 내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섬유산업연합회로 이메일로 우선 접수 후 관련서류를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먼저 신청자 중 1차 프로필 심사로 120명의 본선대회 참가 후보자를 선정, 이후 권역별로 진행될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32명의 학생 모델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1차로 선발된 120명의 학생은 2차 심사 전 모델전문 에이전시를 통해 2일 간 전문 워킹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어 2차 현장심사의 경우 북부권역은 8월 4일 양주 경기 섬유종합지원 센터에서, 남부권역은 8월 18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각각 권역별로 개최된다.
2차 심사는 워킹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심사의상은 경기도에서 생산된 우수 니트 섬유를 활용해 제작된 ‘착한교복’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디자이너, 모델 등 패션·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최종선발 32명의 학생에게는 올해 개발한 착한교복을 홍보하는 카탈로그 촬영과 교복 패션쇼에서 모델로 무대에 설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 경기도지사 상, 경기도교육감상, 경기섬유산업연합회장상 등 상장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2차 현장심사 당일 행사장에는 헤어 메이크업, 모델, 디자이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그간 개발한 착한교복을 전시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마련돼 뷰티·패션 분야 직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 특화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에게 우수 경기 니트를 활용한 학생복의 우수성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도 섬유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섬유종합지원 센터 홈페이지(www.gtextopia.or.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섬유연합회 섬유사업팀(031-850-36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