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시흥 교육지원청(교육장 장덕진)은 시흥의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청소년기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하여 “2018 상반기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를 관내 초‧중‧고 다문화가정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 교육지원청에서 6월 14일에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시흥 관내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학교생활을 상세히 안내하고, 그에 따른 학부모의 역할을 함께 고민해봄으로써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청소년기(사춘기) 자녀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며 부모와 자녀 간 상호 이해와 대화 역량 강화를 통하여 행복한 학교 및 가정생활을 지원함으로써 현장 친화적 다문화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날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는 1부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워크숍, 2부 ‘청소년기(사춘기) 자녀교육’연수, 3부 나만의 케잌 만들기 문화체험 순서로 이루어졌다.
2018 상반기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에 참여한 한 중학교 학부모는 “최근 자녀와 대화가 줄어들고 자녀가 공부에 집중하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사춘기인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게 되었고, 자녀와 부모가 서로의 고민과 기쁨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한국의 교육 문화를 이해하고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덕진 시흥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하반기에는 초등학교 취학 및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학부모 연수와 청소년들 대상의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국제화특구인 시흥 지역에서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 활동들이 선도적으로 이루어져서 상호문화이해교육, 세계시민교육 차원의 다문화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