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가 율촌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가동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
리한다.
시에 따르면 율촌 조화리와 산수리, 월산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할 공공 하
수처리시설이 18일 준공됐다.
이 시설은 하루에 최대 750㎥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남해안의 청정해역을 보존하고 연안해역의 수질오염 방지에 기
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 2월 공공하수처리시설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10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국비 153억원, 도·시비 71억원 등 224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1곳과 배수설비 717
개, 관로 16.2㎞ 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가동으로 1150세대의 주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
다”며 “깨끗한 연안 유지를 위해 시설 유지관리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