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6월 22일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강성훈)과 함께 청년구직자들과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만남의 자리인 ‘광양만권 희망 미니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
다.
(사)광양만권HRD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광양고용복지+센터가 입주해 있
는 광양커뮤니티센터(광양시 중마로 410, 마동) 1층에서 개최된다.
‘오늘은 좋은 일(JOB) 생기는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핵심 산
업인 광양제철 관련 우량 중소기업이 다수 참여해 기계 정비와 유지보수 관련 직종의 인력
을 채용한다.
행사는 청년 재능 기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업 대표로부터 기업 소개 후 채용면접
이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총 30개 기업이 참여하고, 이 중 10개 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기계정비와 생산
직 등 40여 명을 채용한다.
또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나머지 20개 기업은 현장에서 구직 신청서 접수대행을 할 계획이
다.
구직자들은 사전에 지원 기업을 선택하면 접수 순서대로 면접이 진행되며, 지원 기회가 2
번으로 제한됨에 따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당일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들도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행사 당일에는 구직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순천과 광양읍 지역에 셔틀 버스
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노선표를 참고하면 된다.
참여기업별 모집직종,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 자세한 정보는 (사)광양만권HRD센터 홈페이
지(http://gyhrd.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정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이번 미니매칭데이 행사는 광양고용복지+센터와 광양시간의
연계 협업 우수사례로 지역 내 우수기업과 준비된 청년구직자의 내실 있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며, “청년들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6일 중마동 커뮤티니센터 8층에 개소한 광양고용복지+센터는 지역민
의 고용과 복지를 한자리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방문한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