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광양읍 문화의 거리 일대에 스토리텔링 공간 4곳의 조성을 완료
하고, 오는 6월 27일 개관기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읍성549 아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광양읍성을 단순히 복원하는 게
아닌 역사문화자원을 시각화․콘텐츠화를 통해 현대적 감각으로 역사자원을 재해석하는 사
업이다.
그동안 문화도시사업단은 스토리텔링 공간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작가들과 디
렉터가 총 4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갖고 공간조성 방향과 추진상황들을 공유했었다.
이번에 조성된 스토리텔링 공간은 광양의 문화예술인 흔적을 담은 작가의방 ‘빈터’, 광양
읍 이야기가 있는 ‘광양사진관’, 지역 예술인들이 전시회와 모임을 개최할 수 있는 ‘549갤
러리’, 문화예술인의 쉼터 ‘스토리하우스’ 등 총 4곳이다.
사업단은 이번 스토리텔링 개관기념으로 오는 6월 27일 오후 4시 조성된 스토리텔링 공간
4곳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회 위원들과 지역예술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스토리텔링 공간을 조성한 작가들의 성과공유회를 갖고, 현대
적 감각으로 조성된 문화공간에 대해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역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관광자원을 확보함으로써 문
화도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읍성의 유휴공관 활용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영동 문화산업팀장은 “이번에 조성된 공간들이 지역 예술인의 인프라 기틀을 마련하고
거점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채롭고 새로운 문화도시 분위기를 조성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