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뉴스21/장병기기자)=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교향악단은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을 연주한다.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협연할 박종화 교수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피아 왕립음악원과 독일 뮌헨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친 피아니스트로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 부조니상 등을 수상했으며 보스턴 심포니, 뉴햄프셔 심포니 등 해외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박 교수는 앨범 ‘HEROES’, ‘NUNAYA’ 등을 발매했고 연극 ‘노베첸토’ 출연 및 예술 프로젝트 ‘달려라 피아노’ 등 후학 양성과 예술의 사회 확산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비창’은 차이코프스키의 인생이 표현된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 고통과 슬픔이 사무치는 교향곡이다. 이 곡은 ‘쓰러져가는 인간의 마지막 미세한 떨림을 지켜보는 기다림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연주가 끝난 뒤에 바로 손뼉을 치지 않는다.
입장료는 성인 5천원‧초중고생 3천원이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