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성시(시장 황은성)와 안성 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은 지난 26일(화) 안성 교육의 미래를 위해 지역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안성혁신교육지구 안성맞춤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안성 교육지원청 최기옥 교육장을 비롯해 학교장과 교사, 학부모 및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성시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 인프라를 발굴하고 지역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의 배움과 삶이 마을과 지역으로 연계되는 교육을 전개하기 위해 안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안성 지역의 학생들이 저마다 행복한 꿈을 꾸며 창의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나아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며 오늘 포럼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의 의견이 모아지고 이를 반영하여 안성의 교육이 더욱 발전할 것이다.”고 밝혔으며, 최기옥 교육장은 “교육환경의 다변화로 교육공동체의 역할이 절실한 때인 만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안성의 교육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안성맞춤 미래교육 포럼은 안성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사업 점검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 이광호 장학관과, 경기대학교 하봉운 교수의 주제 발표, 허오욱 교육체육과장의 안성혁신교육지구 추진경과 발표에 이어 안성 교육지원청 전광수 교수학습지원과장의 진행으로 백성초 김황용 교사, 안성여자고등학교 박태규 교사와 오현숙 안법 고등학교 학부모, 오병주 꿈의 학교 운영주체, 경기 창조고등학교 김준영 학생이 패널로 참석하였으며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미래사회 대비 함께 만드는 안성혁신교육지구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주제발표에 나선 경기도교육청 이광호 장학관은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으로 상징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국가단위의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별. 학교급 별 특성에 따른 다양화. 특성화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대학교 하봉운 교수는 “혁신교육지구의 민. 관. 학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혁신교육이 지향하는 철학과 원칙에 충실해야 함을 강조하며 경쟁이 아닌 협력을 촉진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하고 공공성과 민주성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과 안성시는 2018년 안성혁신교육지구에 총 67억 원을 공동 투자했으며, 안성시는 사업평가 등을 거쳐 향후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에 대해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