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가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정착교육을 운영해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에 따르면 29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영농정착교육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이
열렸다.
올해 영농정착교육은 지난 3월부터 총 15회(64시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초보 귀농인들이 농촌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귀농·귀촌 전략, 작물재배 기초
, 주요 작목별 전망, 재배기술 등의 이론교육과 농기계 조작요령 등 실습으로 교육 과
정을 구성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또 우수농장을 찾아 견학하고 선배 귀농인들로부터 조언을 얻기도
했다.
참여자들의 열정은 높은 수료율로 이어졌다. 올해 수료생 37명은 평년보다 20% 높은
수준이다.
한 교육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 감
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영농정착교육이 선배 귀농인과 선도 농가, 교육생 간 정보교류의 장역할
도 하고 있다”며 “예비 귀농인들이 농촌에서 행복한 삶을 시작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8일 여수시의 영농정착교육 참여자들이 친환경채소 재배 농가에서 현장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