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부산에서 가장 새로운 축제가 열린다.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Storm Music Festival 2018 in Busan’은 2013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2017년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11개 도시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EDM 페스티벌로, 올해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젊은이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Korean Wave’ EDM축제를 콘셉트로, 아날로그 대 디지털, 동양 대 서양 등 다양한 분야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기대감과 열기는 지난 27일 티켓 오픈에서 증명된 바 있다. 티켓링크 페이지를 통해 단독오픈한 입장권 예매가 한 동안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던 것이다. 아직 라인업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집결할 것이라는 예감만으로 이와 같은 관심이 몰리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스톰 EDM 뮤직 페스티벌 측은 향후 최종 라인업과 개최 장소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